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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장 인사말 Welcome from Director
  동아대학교 아세안연구소를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희 연구소는 2002년에 설립되었던 동아시아연구원을 계승하여 아세안연구소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동아대학교가 부산의 명문 사학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그동안 아세안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었고, 2017년에 개원한 아세안문화원도 부산에 자리하는 등 이제 부산은 아세안과 가장 밀접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의 전통 사학 동아대학교가 지금부터 아세안 연구와 교육의 기수로 발돋움하려고 합니다.

  아세안은 동남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의 영문 두문자어이지만, 동남아 11개국 중에서 동티모르를 제외한 10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가공동체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동남아’를 대체하는 말로 ‘아세안’의 어법이 정착되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언론이나 일반인들은 아세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와 발맞추어 저희 연구소의 명칭도 아세안연구소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아세안은 흔히 다양성과 통일성이라는 매우 대조적인 특징을 지닌 지역입니다. 고대로부터 인도와 중국 사이에서 문화적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16세기부터는 유럽의 진출로 상업적 교역이 활발히 진행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제국주의의 식민지를 경험하였고, 많은 천연자원, 인적자원 및 최근에는 소비시장의 대두로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신남방정책도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아세안의 중요성 및 그 세계적 중심성을 간과할 수 없기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아세안의 이러한 문화적 특징을 시작으로 역사, 언어, 정치, 경제, 사회 등 인문사회적 요소를 연구하고 나아가서는 기존의 연구소들이 시도하기 어려웠던 자연과학과 ICT 분야 등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연구과제 발굴과 성과를 통해 한국의 아세안 연구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디지털아카이브와 맵아틀라스 자료들을 모아 아세안 연구자의 연구 플랫폼 수완나부미(Suvannabhumi)를 구축하여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련 교육·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연구소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세안 관련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아카이브로 축적하여 전문가를 비롯한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제 첫걸음을 떼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려가고자 하는 아세안연구소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9년 11월 20일

아세안연구소장 박장식



(우 49236)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BA-1410호 아세안연구소
Tel. 051-200-8461~2(+82-51-200-8461~2) / Fax. 051-200-8463(+82-51-200-8463) / E-mail. iasean@dau.ac.kr